이미지 확대보기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판매하는 ‘자유적립적금’ 상품에 대한 약관 해석으로 두고 논란이 발생했다. ‘자유적립적금’ 상품은 1~36개월차 납입액에 고정금리를, 37개월차부터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으로 37개월차 이후 기존 납입한 1~36개월차 납입액도 변동금리가 적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기존 약관에 따르면 계약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 최초 가입 이후 3년이 되는 날까지의 저축금(1~36개월차 납입분)은 계약일 당시 게시한 이율을 적용한다고 명시돼 있었다. 36개월 초과 시 적용되는 금리에 대한 설명은 명시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은 36개월차까지 납입액은 가입시 적용된 금리가 적용되는 것으로 인지하게 된 것이다.
개정된 약관에 따르면 계약기간이 3년이 이하인 경우 계약일 당시 영업점에 게시한 이율을 적용한다. 3년을 초과하는 경우 최초 가입 이후 가입기간이 3년이 되는 날까지의 입금되는 각 저축금은 계약일 당시 영업점에 게시한 이율을 적요하고 3년이 경과된 다음날부터 입금되는 각 저축금은 가입기간이 3년이 경과되는 날 기준으로 적용되는 3년제 자유적립적금의 이율을 적용한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자유적립적금’의 비대면 판매를 중단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NH스마트뱅킹’을 통해 자유적립적금, 자유로부금, NH여행적금(자유적립식), NH여행적금(정기적금) 등 일부 비대면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안내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는 “상품 약관 및 제휴 서비스 개정으로 일부 적립식 수신 상품의 비대면 판매를 중단한다”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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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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