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상품은 화재, 붕괴, 산사태, 풍수해뿐만 아니라 지진으로 발생한 건물‧일반가재 손해를 보장하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담보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아울러 집주인, 임차자, 임대인별 플랜뿐 아니라 고급형 및 콘텐츠 온리형 등 가입자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보장플랜 설계가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귀금속 및 귀중품손해’ 및 ‘예술품손해’ 특약을 신설해 귀중품 및 예술품의 도난과 파손까지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귀중품의 경우 기존 주택 내에서 발생한 손해에서 해외에서 발생한 손해로 보장 혜택을 강화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피해도 특약으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층간소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음측정을 통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5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한편, 주택화재보험에 대한 소비자 니즈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소방청에서 발표한 2022년 상반기 화재 통계자료에 따르면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피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10.7% 증가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속출하며 지진, 풍수해 등에 대한 피해대책 마련도 중요해졌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