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 배경엔 불안한 거시 경제 상황이 자리한다. 새해 들어 반등했던 주식 시장에 상승 흐름이 이어지지 못하자 채권 투자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에 현대차증권은 “높은 안정성과 수익률을 갖춘 채권에 눈을 돌릴 때”라고 조언했다. 지난해 변동성 장세에 자금 유출이 지속됐던 채권형 펀드에 최근 들어 자금 유입이 다시 이어지고 있단 분석이다.
시장금리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하면서 안전자산으로서 채권에 대한 투자 매력이 다시 부각됐다. 금리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정점론 인식이 커지자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매수세도 확대되는 추세다.
교보악사 Tomorrow 장기우량 K-1호 펀드는 교보악사자산운용(대표 조옥래)에서 2006년 9월 출시된 이래 17년째 운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장기 채권형 펀드다.
국채 37.7%, 금융채 17.63%, 특수채 및 지방채 19.8% 등에 투자한다. A 클래스 기준 최근 1개월 성과는 1.57%다. 3개월 성과와 6개월 성과는 각각 6.00%, 1.49%를 기록 중이다.
기본적으로 목표 듀레이션(Duration·잔존만기)을 4년 내외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단기적인 금리 전망에 따른 전략보다는 장기투자에 적합한 벤치마크(Bench-mark·기준점) 추종을 목표로 운용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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