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은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 소비자의 주권에 대한 투철한 철학과 정신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이를 구현하기 위해 2022년도에 국회에서 소비자 입법과 정책 수립 등에 남다른 두각을 보인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한 결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최승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경제 대위기를 국가적, 사회적, 가정적 차원에서 3자 상생의 소비생활로 ’전국민 알(R)짜 소비생활 실천대회’를 주최하는 등 소비자 권익증진과 향상에도 늘 앞장 서 왔다.
최승재 의원 (국민의힘)은 21대 국회에서 대표발의 포함 발의한 법률안은 총 120건이다. 이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표하여 1호 법안으로 ’소상공인복지법‘을 대표발의한 것을 시작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켰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가족 근로자들의 산재보험 가입의 길을 열어놓은 산재보험법 개정안 등을 발의하는 등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우수한 입법활동으로 21년 6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우수의원상도 수상한 바 있다.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일방적인 피해만을 강요한 것에 항의하기 위한 81일 간의 국회 천막농성 등 “경제적 약자는 있어도 정책적 약자는 없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대표발의 포함 발의한 법률안은 총 137건이다. 이중 상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로 배당결의일 이후 ’일정한 날‘로 배당기준일을 정하도록 규정, 미국 등 금융선진국들처럼 주총이나 이사회에서 배당금 규모를 결정한 뒤 곧바로 배당을 받을 주주를 정해 특정 기한 내 지급하도록 하였고, 2022년 국정감사를 통해 전 세계적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민생경제의 온전한 회복을 도모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전력하였다. 이를 위해 금융위와 금감원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의 총체적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와 보이스 피싱 등 서민 대상 금융 범죄의 근절, 불법 사금융 유입 방지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특히, 신분증 사본으로도 본인 확인이 가능한 인터넷 뱅킹 제도의 허점을 해결하기 위한 피해 방지 시스템 도임, 고금리 상황 속에서 오직 매수 일색 의견으로 개미 투자자의 판단을 저해하는 증권사 리포트 문제 개선을 위한 매도 비중 의무화 문제를 거론하며 소비자 보호에 집중해 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1일 오후 6시에 금융소비자연맹 창립 21주년 기념 행사장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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