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지원할 수혜기업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공기업은 13일부터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올해엔 ‘대형바우처’(1억원) 15개 기업, ‘중형바우처’(5000만원) 30개 기업, ‘소형바우처’(2000만원) 102개 기업 등 총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50억4000만원 규모의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바우처 포인트는 스마트 예약결제 시스템 도입, 챗봇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웹페이지 접근성(UX/UI) 개선, 라이브커머스 활용 관광상품 홍보 등 다양한 전문용역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총 3개 분야에서 6개 프로그램, 8개 유형의 관광 혁신바우처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대형·중형바우처는 기업별 최대 3개, 소형바우처는 2개까지 서비스 선택이 가능하다.
바우처 유형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제공기업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서비스 품질의 적정성,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평점 60점 이상인 경우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혁신바우처사업 누리집과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은 혁신바우처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육성팀장은 “올해엔 트래블테크 등 신기술 보유기업의 제공기업 참여 확대로 수혜기업 대상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획 단계에 있던 사업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참여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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