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박람회는 방문객 3만여명에 달하는 중동 지역 대표 박람회로 전 세계 약 30개국, 20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한다. 공사는 중동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지자체와 함께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와 상품 개발 상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 이후 오는 3월 사우디아라비아 창업벤처기업 전시회(BIBAN·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국내 최초로 관광벤처기업(H2O호스피탈리티)이 참가토록 지원하며, 5월에는 중동 최대 관광박람회인 ATM(Arabian Travel Market,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참가하고 K-관광 로드쇼(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부다비)도 개최한다.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중동 지역 내 한류에 대한 관심과 관광벤처 투자유치를 결합한 타깃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함과 동시에, 현지여행사 내 럭셔리 한국방문상품 전문가인 PTS(Private Travel Seller)를 지속 육성해 중동지역의 한국방문 수요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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