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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023년 제1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에서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뚜렷한 방향성과 비전을 갖고 있는 조직만이 초일류로 거듭날 수 있다”며 “혁신과 변화에는 언제나 안되는 이유가 있지만, 반복되는 관행을 과감히 끊어내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농협금융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2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석준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주재했다.
이 회장이 취임 이후 그간 농협금융의 변화와 성장을 가로막던 각종 허들을 제거하는 등 근본적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 부문부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확산 ▲대내외 DT 추진 저해요인 해소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열어 이석준 회장의 혁신을 향한 의지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금융의 미래를 좌우할 플랫폼 전략에 대해서는 여느 때보다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이 오갔다. 은행은 최초로 금융앱에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성과 속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을 시작으로, 비대면 채널 인프라를 전면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증권은 스마트워치에서 사용 가능한 앱을 구축해 고객의 일상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 카드와 생명은 이원화된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현재 농협금융은 이석준 회장의 핵심 경영전략에 맞춰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경영전략은 모든 업무를 고객 관점에서 재구성, 모든 업무를 제로 베이스(Zero-Base)에서 재설계 등이다.
농협금융은 그 첫 단계로 모바일에서의 일관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그룹 UI·UX 품질관리 강화에 나선다. 소규모 계열사의 플랫폼 개선을 지원하고, UI·UX 표준 가이드도 새롭게 정비한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행동 패턴을 꼼꼼히 분석해 직관성과 편리함 증대에 초점을 맞춘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을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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