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KB FMF 방문
핵심 사업영역 점검 및 현지 공략 방향 논의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인도네시아 법인 사업 확장과 공고화를 위한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법인 'KB Finansia Multi Finance(이하 KB FMF)'을 방문해 현지 시장 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얍 타이 힝(Yap Tjay Hing) KB FMF 대표와 경영진을 만나 핵심 사업영역 점검과 현지 시장 공략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현장경영을 통해 KB FMF의 현지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신성장 동력인 글로벌 사업부문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며 "KB FMF가 향후 자동차ㆍ오토바이ㆍ내구재 할부금융 사업 등에 가시적 경영성과를 이루고 탑티어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KB FMF는 2020년 7월 KB국민카드로부터 지분 80%를 인수해 KB금융그룹 손자회사로 편입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다. 2022년 신용평가사 Fitch를 통해 ‘AAA’의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총자산 6835억원과 당기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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