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BMW코리아는 7세대 '뉴 7시리즈' 디젤(740d)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750e) 사전예약을 오는 2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740d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해 엔진 성능을 보조한다. 최고출력은 299마력, 최대토크는 68.3kg·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초다.
750e는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만에 가속한다. 배터리 용량은 22.1kWh다. 유럽 WLTP 기준으로 한 번 충전에 87km 가량을 달릴 수 있다.
두 모델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외관이 적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예상 가격은 740d가 1억5800만~1억6800만원, 750e는 1억9200만~2억200만원 수준이다.
공식 출시는 각각 3월과 6월 예정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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