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허필석 신임 KB증권 Equity운용본부장 / 사진제공= KB증권(2023.02.1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세일즈 앤 트레이딩(S&T, Sales&Trading) 부문 강화에 힘을 싣고 있는 KB증권이 허필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안투자부문 대표를 영입해 주식운용을 맡겼다.
KB증권은 15일 임원 인사에서 허필석 Equity운용본부장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필석 전무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 그리고 카이스트(KAIST) 금융공학 석사를 받았다.
1992년 장기신용은행에서 첫 발을 뗐으며 삼성증권을 거쳐 1999년부터 마이다스에셋운용 창립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마이다스에셋운용에서 2006년 주식운용본부장 상무를 거쳐, 2009년 운용부문 총괄 (단독)대표에 올랐고, 2015년 경영 총괄 (각자)대표, 2018년 6월부터 현재까지 대안투자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허필석 전무는 개별주식, 장내∙외 파생금융상품, 채권, 메자닌, 부동산 인프라 대체투자자산 등 대부분의 자산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직접적인 운용 경험을 통해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로 꼽힌다.
KB증권은 2023년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S&T부문을 트레이딩과 세일즈 기능이 통합된 거버넌스 체계로 단일화하고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KB증권 측은 신임 허 전무에 대해 "S&T부문의 방향성과 연계하여 Equity운용본부에서 큰 축을 담당할 역량이 검증된 인물"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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