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2월)부터는 신규 회원가입 및 계좌개설 서비스를, 3월에는 온라인 펀드 신규/추가 판매 서비스를 중단하고, 5월부터는 기존 투자자들에게 유선 관리 서비스 제공을 예정하고 있다.
유선 관리 서비스를 통해서 기존 투자자들은 잔고/수익률 조회, 매도 주문, 이체, 확인서 출력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사 공모형 펀드만 투자자에게 상품으로 제시해야 하는데다 판매보수 없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저비용, 특화 상품 제공이라는 온라인 펀드 직판 서비스의 차별점이 많이 감소했다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2022년 말 기준 R2를 통해 펀드를 매수한 투자자가 330여명, 판매 잔고는 5억원 수준에 그쳤다.
또 유예됐지만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면 펀드 수익에 대한 세금 이슈가 발생하는 만큼 향후 이러한 세금 부과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연금계좌 또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으로 펀드 장기투자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도 고려해 단계적 서비스 축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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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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