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명동 새마을금고 본점이 조직적으로 담보 화물차 가격을 포토샵으로 높게 조작해 감정평가액을 부풀리는 등 대출 조작으로 실적을 올린 사실이 적발되면서 제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징계 지연과 관련해서는 “해당 새마을금고의 부적정 대출 관련자에 대한 제재 조치는 지난달 실행될 예정이었으나 추가적인 제규정 위반사항 확인을 위해 현재 추가 검사를 실시중”이라며 “결과에 따라 제재 대상자를 확정해 제재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적정 대출 건은 대부분 손실 없이 관리되고 있으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출업무의 제반 절차가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따라 철저히 지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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