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마을금고는 전사적 ESG경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었으며 조직과 제도 정비 등 기반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위원장을 제외한 이사장 위원을 여성으로 구성해 다양성을 높였다. 또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위원으로 새마을금고 ESG경영방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ESG경영은 100개의 ESG경영 선도금고 구성을 시작으로 싹을 틔웠다. 100개 선도금고는 ESG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향후 전 금고에 이정표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새마을금고 복지사업운영지침을 ESG방향성에 부합하도록 정비하는 작업과 ESG운영위원회 운영규정 마련 등 제규정 정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SG경영 선도금고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금고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실무책임자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선도금고 중 일부 금고에는 전략적인 ESG경영 실천과제 수립을 돕기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와 경영전략 수립에 대한 코칭을 진행했다.
내년에 창립 6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 역시 ESG경영 선도금고의 우수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지역사회 내 공유와 전파를 준비하고 있다.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ESG라는 개념이 생성되기 이전부터 새마을금고는 공동체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ESG경영을 바탕으로 새마을금고 백년대계의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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