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저축은행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용건수와 이자감면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상반기 SBI저축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건수는 7346건, 이자감면액은 19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저축은행 업계 전체 수용건수 및 이자감면액의 50%를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권에서 차지하는 자산 비중(약 10 ~ 11%) 대비 압도적인 수치라는 게 SBI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 역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으로 금융소비자의 금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금리 부담은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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