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출발 행사로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15개 그룹 관계사 임직원과 글로벌 현지 직원 등 약 4000명이 참여했다.
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앞서 신년사를 통해 밝힌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업의 경쟁력 강화를 구체화한 3대 전략 과제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올해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자고 강조했다.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이제 국내외 1100여개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2만1천여명의 인재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며 "2023년에도 그룹 모두가 원 스피릿으로 하나가 돼 그룹의 지향점인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하나금융은 올해 3대 전략과제 중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글로벌 25개 지역, 206개 네트워크에서의 지역별·업종별 차별화 전략, 해외 인수합병(M&A) 및 디지털 현지화 등을 통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서는 ▲빅테크와의 경쟁을 넘어선 협업 패러다임 도입 ▲비금융 업종 파트너십 및 투자를 통한 혁신 금융 모델 창출 ▲빅테크 앱으로의 확장 및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하나원큐 고도화 등 고객과 직원들을 위한 미래 디지털 전략을 실행한다.
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기업금융 통합 플랫폼을 통한 기업 주거래 강화 ▲오프라인 자산관리를 디지털로 연계한 PB 모델 고도화 ▲개인-가족-기업 토털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비은행 부문 제휴·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 ▲그룹 내 협업 활성화·가속화 통한 시너지 추진 등 새로운 영역으로 업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그룹 관계사 임직원들의 자율 신청을 받아 참석을 원하는 직원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함 회장과 하나금융그룹 15개 관계사 CEO 등 그룹 경영진들은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을 함께 부르는 합창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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