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이 85%에 달하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상위사의 지난해 연간 기준 자동차보험 평균 누적 손해율은 80.5%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평균 누적 손해율(81.0%)과 비교하면 0.5%p 떨어진 수준이다.
손보 빅5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상반기 70%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하반기 폭우와 태풍에 따른 침수 피해가 늘고 겨울철 강설‧결빙사고가 발생하면서 손해율이 전년 수준으로 높아졌다.
하지만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되면 차량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서다.
유가 하락도 이동량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지난해 9~10월 배럴당 90달러 선에서 거래됐던 두바이유는 최근 80달러로 부근으로 떨어졌다.
이외에도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 정비요금 인상, 새해 자동차 보험료 인하 결정 등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요인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한편, 올해 초 손보사들은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내달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2~2.9%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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