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경기침체 우려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경감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신한 쏠 ▲신한 플레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을 통해 현금과 신용카드(신한카드 한정)로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처는 기존의 마포사랑상품권 가맹점과 동일하다. 다만,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 취지에 맞춰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대기업 계열 영화관, 연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경기침체 우려로 소비가 위축되고 가계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이 고물가 속 설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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