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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CPI 대기-연준 주시 상승…구리값 강세 타고 철강주 뉴코·US스틸↑

기사입력 : 2023-01-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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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CPI 둔화 예상…나스닥 1.01%↑
파월 "정치적 독립성"…물가안정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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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이 반영돼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업종 중에서는 철강주가 강세를 보였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86.45포인트(0.56%) 상승한 3만3704.1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16포인트(0.70%) 상승한 3919.25, 나스닥지수는 106.98포인트(1.01%) 상승한 1만742.63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2일 발표될 12월 미국 CPI에 주목하고 있다. 월가 집계에 따르면, 12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해 전달(7.1%) 대비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보합으로 보고 있어서 전달(0.1%)보다 완화됐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은 스톡홀름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직접적인 정치적 통제가 없다면 단기적인 정치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우리(중앙은행)는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며 물가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씨티 등 대형 금융주의 전년도 4분기 실적이 이번주 후반부터 발표된다.

성장 둔화는 리스크다. 세계은행(WB)은 2023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높은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러-우 전쟁 등을 반영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구리 가격 강세를 타고 철강주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최대 철강 생산기업인 뉴코는 전 거래일보다 7.15% 상승한 151.16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종합제철기업 US스틸(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스틸)도 전 거래일보다 4.61% 상승한 27.69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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