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 45세 이상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최근 급격한 기술, 경제,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과 전직 등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밝혔다.
또 가족돌봄, 육아, 재무적 상황 등 개인사유에 의해 직원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계획은 없으나 직원들의 요청으로 이번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희망퇴직은 인력감원이 목적이 아니라, 재취업교육을 통해 최대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향후에도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일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증권가 희망퇴직은 이어지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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