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2022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조건은 월급여의 34개월분(최대)까지 연령에 따라 지급한다. 별도로 생활지원금과 전직지원금 등을 합해 최대 5000만원 추가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KB증권은 직원의 안정적인 은퇴 설계와 회사의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의도에서 자금경색 등 여파 속에 중소형 증권사 등 감원 찬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대형사 퇴직에 특히 관심이 모이고 있다.
KB증권 측은 "이번 희망퇴직은 순수한 의미의 희망퇴직"이라며 "본인이 희망하는 직원에 한해 진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노사가 협의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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