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증권업황 악화에 따른 업계 인력 감축 움직임 속에 DGB금융그룹 계열 하이투자증권이 희망퇴직을 결정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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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대상자는 ▲1967년생 이상 ▲근속연수 20년 이상 ▲2급 부장급(최소 18년 차 이상) 이상으로, 세 요건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대상이 된다.
퇴직금은 정년까지 남은 근속연수의 최대 60%로, 월봉 기준 최대 36개월 급여분을 지급한다.
희망퇴직금과 별도로 생활안정기금을 1000~5000만원 별도 지급 예정하고 있다. 또 희망퇴직자가 희망할 경우 전문영업직으로 재취업이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에도 1962년생~66년생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고연령, 고직급을 대상 희망퇴직으로 인력구조 효율화를 도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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