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자산관리)과 IB(투자금융)의 영업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파생상품부’와 ‘대체신디부’를 새로 만든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B증권은 디지털, 플랫폼, IT 조직을 통합한 ‘디지털부문’을 신설했다.
디지털부문 예하 ‘(신설) 플랫폼총괄본부’에 온라인 브로커리지 전담 애자일 조직인 'M-able Land Tribe'와 자산관리 Biz 전담 Agile 조직인 ‘(신설) 자산관리Tribe’를 편제하여, 고객중심 금융투자플랫폼 경쟁력을 한 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모델포트폴리오 알고리즘 개발, AI(인공지능) 기반 투자전략 개발 등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역량 강화를 위해 ‘WM Tech솔루션부’를 신설하고, Tech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기획, 개발, 운영을 전담하는 전문가 조직(CoE)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 Sales&Trading부문과 기관영업부문을 S&T부문으로 편제했다.
WM과 IB의 영업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파생상품부’와 ‘대체신디부’를 신설했다. 글로벌파생상품부는 파생상품 중개 Biz 확대를 통해 WM 수익다변화를, 대체신디부는 국내외 대체투자자산 셀다운을 통한 자본 활용 효율성 강화를 추진한다.
통합 KB증권에서 2019년 1월 ‘투톱’으로 뽑힌 박정림(WM)·김성현(IB) 대표이사는 이번에 다시 재신임을 받아 2023년 '투톱 체제'를 이어간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 금융투자플랫폼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등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역량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고객경험(CX) 중심의 금융투자플랫폼 및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장 신뢰받는 증권사로서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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