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3에는 스웨덴 AI기업 '스마트 아이'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2개의 폐쇄 회로 카메라가 AI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CES에서는 차량 내부 카메라가 운전자 머리와 눈 움직임을 추적하고, AI 소프트웨어가 운전자 상태를 실시간 추적·감지하는 방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물을 출품한다.
구체적으로 AI는 운전자 머리와 시선 등을 추적해 졸음움전이나 주의산만 등을 감지하고, 메세지와 경고음을 보내거나 비상 정지 기능까지 가동할 수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치명적인 사고의 주요 원인 중 일부를 해결하고 운전자가 운전에 다시 집중하도록 유도해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하는 동시에 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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