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이 바이오엑스와 7일 그린수소,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환경부 야생생물 유래 친환경 신소재 및 공정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과제인 ‘전발효 연계 생물전기화학 시스템 기반 고효율 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통합 공정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미생물 전기분해를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번 행사는 이형술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교수, 안종화 강원대학교 교수, 남주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창주 특허청 심사관 등 관련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과 코오롱글로벌 및 바이오엑스의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코오롱글로벌과 바이오엑스 연구 참여진은 수행 과제의 진행 현황에 대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향후 연구 개발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또 그린수소, 바이오가스 등 유기성폐기물의 에너지화 등 본 연구과제와 연관된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선행 연구에 대하여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류회 참석자들은 국내 바이오에너지 분야에 대한 향후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추진해 관련 분야의 발전적인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 기술 상용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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