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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9대 첫 의원 연구단체 출범

기사입력 : 2022-12-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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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준, 차해영, 이상원, 권영숙, 강동오(회장), 남해석, 홍지광, 안미자, 김승수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고병준, 차해영, 이상원, 권영숙, 강동오(회장), 남해석, 홍지광, 안미자, 김승수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의회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의원 연구단체인 ‘지방공기업 등 재정건전성 연구회’, ‘마포형 K-Culture 연구회’, ‘조례연구회 OSG(Ordinance Study Group)’ 총 3개 연구단체를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3개 연구단체는 지난 5일 결성해 2023년 12월3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지방공기업 등 재정건전성 연구회는 마포구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재정자립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장인 강동오 의원(국민의힘 용강동·신수동)을 포함해 ▲고병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공덕동) ▲권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용강동·신수동)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아현동·아현동) ▲남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흥동·염리동) ▲안미자 의원(국민의힘 서교동·망원1) ▲오옥자 의원(국민의힘 대흥동·염리동)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공덕동) ▲차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교동·망원1) ▲홍지광 의원(국민의힘 망원2·연남동·성산1) 10명으로 구성됐다.

왼쪽부터 신종갑, 한선미, 권인순, 최은하(회장), 차해영, 이한동, 채우진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신종갑, 한선미, 권인순, 최은하(회장), 차해영, 이한동, 채우진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의회
마포형 K-Culture 연구회는 음악, 웹툰, 게임, 영화 등 각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 분석을 통해 마포형 K-culture 발굴 및 육성하고자 구성됐다. 회장에는 최은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산2·상암동)이 맡게됐다. 회원에 ▲권인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신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산2·상암동) ▲이한동 의원(국민의힘 서강동·합정동) ▲차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교동·망원1)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동·합정동) ▲한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아현동·도화동) 7명이 참여한다.

조례연구회 OSG는 기존 자치법규의 상위 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타 자치구 우수 조례 분석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입법 활동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회장인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포함해 ▲고병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공덕동) ▲권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용강동·신수동) ▲권인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아현동·아현동) ▲남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흥동·염리동) ▲백남환 의원(국민의힘, 성산2·상암동) ▲오옥자 의원(국민의힘 대흥동·염리동) ▲한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아현동·도화동) 9명으로 구성됐다.

지방공기업 등 재정건전성 연구회 강동호 회장은 마포구에는 1개의 지방공기업, 3개 출자·출연 기관, 1개의 구립 시설이 있다각 기관의 운영 과정에서 방만한 운영이 있지는 않았는지 검토해 보완책을 마련하고 이들의 재정적 자립을 확보할 방안을 제시할 생각이다. 초선 의원이지만 연구회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다짐한다고 포부를 말했다.

왼쪽부터 고병준, 권영숙, 한선미, 장정희(회장), 남해석, 권인순, 김승수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고병준, 권영숙, 한선미, 장정희(회장), 남해석, 권인순, 김승수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의회
마포형 K-Culture 연구회 최은하 회장은 대한민국 문화 시장에서 만화, 게임 등 소비성 엔터테인먼트가 이제는 적지 않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나날이 시장 규모가 커지는 이들 콘텐츠를 지역 특화형 마포형 K-Culture로 구축, 브랜딩해 마포의 고유 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한류의 기류에만 편승하지 않고 마포만의 독자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명품 문화도시 마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연구회 OSG 장정희 회장은 지방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조레 제·개정도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상위법 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가 시의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조례를 마포구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라며 ·개정된 조례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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