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에 박종문 부사장이 선임됐다.
전영묵닫기전영묵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8일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 T/F장을 맡은 박종문 부사장이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종문 사장은 1965년생으로 부산 내성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 해외사업본부 담당임원 상무,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상무, CPC전략실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전영묵 사장은 한차례 더 연임됐다.
전영묵 사장은 내년 3월 임기 만료로 한차례 연임이 돼 교체 가능성이 제기됐다. 삼성생명은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영묵 사장 연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영묵 사장은 전영묵 사장은 1964년생으로 1986년에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삼성증권 부사장,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쳐 2020년부터 삼성생명을 이끌고 있다. 작년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한차례 연임됐다.
삼성생명은 "박종문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은 2018년 12월 금융경쟁력제고T/F장으로 보임된 이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발굴 등을 통해 금융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했다"라며 "이번 사장 승진을 통해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삼성생명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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