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미니카드 티머니 충전 서비스를 전날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금융사 최초로 앱에서 실물카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티머니 제휴 서비스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미니 고객들의 월평균 티머니 충전 금액은 1만8022원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총 결제 금액인 8만9400원 중 2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통비로 사용했다.
카카오뱅크 미니 고객이라면 카카오뱅크 앱 진입 후 충전 또는 조회 버튼을 눌러 미니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NFC 태그하는 것으로 티머니 충전과 잔액, 이용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한 번에 최대 9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1000원 단위로 충전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해 금융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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