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뱅크가 앱을 통해 미니(mini)카드의 티머니를 충전/조회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카뱅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카카오뱅크 미니(mini)가 교통비 관리 기능을 더한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닫기 윤호영 기사 모아보기 )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미니카드 티머니 충전 서비스를 전날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금융사 최초로 앱에서 실물카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티머니 제휴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측은 “카카오뱅크 미니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로 10대 청소년 고객들이 편의점이나 지하철에 배치된 교통카드 충전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티머니 충전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미니 고객들의 월평균 티머니 충전 금액은 1만8022원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총 결제 금액인 8만9400원 중 2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통비로 사용했다.
카카오뱅크 미니 고객이라면 카카오뱅크 앱 진입 후 충전 또는 조회 버튼을 눌러 미니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NFC 태그하는 것으로 티머니 충전과 잔액, 이용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한 번에 최대 9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1000원 단위로 충전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만명에게 3000원의 충전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카카오뱅크 앱 미니카드에 티머니를 1000원 이상 충전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 이벤트 페이지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23년 춘식이 캘린더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해 금융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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