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온라인 전용 수시입출금 상품인 제일EZ통장의 기본금리를 0.6%포인트 올려 첫 거래 고객에게 계좌 개설 일로부터 6개월간 최고 4.1%(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31일 기준 통장 잔액 100만원마다 1회씩 당첨 기회가 추가돼 높은 금액의 잔액을 유지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1등(1명)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 ▲2등(3명) 상품권 50만원 ▲3등(10명) 상품권 10만원 ▲4등(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증정한다.
SC제일은행은 다른 수시입출금 상품의 금리도 이날부터 0.6~4.8%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두드림2U통장의 경우 예치 기간별 금리를 최고 4.8%포인트 올려 최저 0.01%, 최고 5%를 제공한다. ‘내지갑통장’의 경우 예치 금액별 금리를 최고 1%포인트 올려 최저 0.1%에서 최고 3%의 금리를 제공한다.
두드림2U통장은 입금 건별로 예치 기간에 따라 ▲30일 이하 0.01% ▲31~180일 5% ▲181일 이상 1%의 금리를 제공한다. 단, 예금을 출금할 때 먼저 입금된 금액이 먼저 인출되는 선입선출 방식이 적용되므로 출금 거래 건수가 적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SC제일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내지갑통장은 조건 충족 여부와 예금 잔액 구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매월 단 한 번이라도 건당 70만 원 이상 내지갑통장에 입금하고 자동이체 3건 이상 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50만~200만원 잔액 구간에 대해 3.0%의 금리를, 200만원 초과 잔액 구간에 대해서는 1.5%의 금리를 준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단기 부동 여유자금에 대한 고금리 예금 선호 고객들의 기대 심리와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수시입출금 파킹통장에 대해서 파격적인 수준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상품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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