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경제 선 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력을 살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4월 출시된 이후 누적 발행액 3700억원, 가입자 수는 20만명에 달한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경산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며 “향후 QR결제를 통한 모바일 결제 활성화, 경산시 전용 온라인 몰 서비스 도입 등 시민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산사랑상품권 플랫폼 내 도입해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경산시와 경산사랑상품권 사용자,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과 소상공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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