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총 6조3492억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지역별 수주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만 전체 수주액의 약 47%에 이르는 2조9835억을 기록했고 이어 경기(1조4203억), 부산(9097억), 대전(4782억), 대구(3553억) 순이었다.
특히 GS건설은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기준으로 높은 수주액을 달성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는 조합 사업은 물론 LH와 SH공사가 발주한 사업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장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이(Xi)를 앞세워 도시정비사업의 강자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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