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분야에서 GS건설의 자이(Xi)가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3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차지하며 TOP3를 형성했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한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설사를 묻는 질문에는 현대건설이 전체 응답률 중 33.4%를 차지하며 8년 연속 건설회사 상기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15.6%), 삼성물산(12.3%), GS건설(10.3%), 한화건설(3.9%)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22.6%로 가장 높았고, 삼성물산 ‘래미안(15.6%)’, 대우건설 ‘푸르지오(14.8%), 현대건설 ‘힐스테이트(8.9%), 롯데건설 ‘롯데캐슬(6.2%)’ 순으로 나타났다.
공인중개사(또는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96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문조사를 병행한 결과, ‘고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 삼성물산 ‘래미안(62.5%)’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52.1%)’, GS건설 ‘자이(46.9%)’, 대우건설 ‘푸르지오(33.3%)’, 포스코건설 ‘더샵(21.9%)’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입지가 좋아서(55.6%)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우수한 경관과 쾌적성이 좋아서(37%) △내부 평면 설계가 우수해서(28.9%) △단지 내 편의시설이 편리해서(28.2%) △유명브랜드 아파트라서(20.4%) 순으로 조사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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