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올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 ‘자이(Xi)’ …2위 푸르지오·3위 래미안

기사입력 : 2022-11-07 11:0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공인중개사가 뽑은 별도 설문조사에서는 래미안이 큰 표차로 1위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순위 / 자료제공=부동산R114이미지 확대보기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순위 / 자료제공=부동산R114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분야에서 GS건설의 자이(Xi)가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3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차지하며 TOP3를 형성했다.

부동산R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 조사를 통해 지난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794명을 대상으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GS건설 ‘자이’가 작년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치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작년보다 2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으며, 삼성물산 ‘래미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그 뒤를 이었다. 두산건설 ‘위브’는 종합 순위 9위로 2년 만에 상위 10위권에 재진입했고, 2019년 ‘포레나’를 론칭한 한화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한다.

아파트 브랜드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최초 상기도’ 문항에서는 GS건설 ‘자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전체의 2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우건설 ‘푸르지오(22.6%)’, 삼성물산 ‘래미안(15.7%)’, 현대건설 ‘힐스테이트(6.2%)’, 한화건설 ‘포레나(3.5%)’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설사를 묻는 질문에는 현대건설이 전체 응답률 중 33.4%를 차지하며 8년 연속 건설회사 상기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15.6%), 삼성물산(12.3%), GS건설(10.3%), 한화건설(3.9%)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22.6%로 가장 높았고, 삼성물산 ‘래미안(15.6%)’, 대우건설 ‘푸르지오(14.8%), 현대건설 ‘힐스테이트(8.9%), 롯데건설 ‘롯데캐슬(6.2%)’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 순위 2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인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삼성물산 ‘래미안’은 선호도 문항에서도 1% 내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다만, 연령대별 응답률을 분석한 결과, 20대와 30대에서는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40~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삼성물산 ‘래미안’의 선호도가 우위를 보였다.

공인중개사(또는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96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문조사를 병행한 결과, ‘고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 삼성물산 ‘래미안(62.5%)’이 1위로 선정됐다. 이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52.1%)’, GS건설 ‘자이(46.9%)’, 대우건설 ‘푸르지오(33.3%)’, 포스코건설 ‘더샵(21.9%)’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입지가 좋아서(55.6%)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우수한 경관과 쾌적성이 좋아서(37%) △내부 평면 설계가 우수해서(28.9%) △단지 내 편의시설이 편리해서(28.2%) △유명브랜드 아파트라서(20.4%) 순으로 조사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장호성 기자기사 더보기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