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SDI는 지난 15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파트너사 CEO 등 관계자 21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SDI와 파트너사 그리고 동반성장위원회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기업 및 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3자간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양극화 해소에 동참하게 된다.
삼성SDI는 향후 3년간 총 1552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윤호닫기최윤호기사 모아보기 삼성SDI 사장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속에 파트너사와 삼성SDI가 동반성장 하기 위해서는 소재, 부품, 설비 등 全 부문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제조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혼자가면 빨리갈 수 있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언급하며 "삼성SDI는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한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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