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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제6대 회장 후보자 공모 시작

기사입력 : 2022-11-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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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위, 30일까지 접수…최종후보 선정
12월 총회에서 회원사 투표 거쳐 선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15일 오전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모집공고를 냈다.

후추위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 오전 10시(기한 내 도착분)까지 인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접수한다. 서류는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 소견 발표자료,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임원결격사유 미해당 확인서 및 3개 정회원사 추천서다.

협회장 지원자격은 협회 조직과 금융투자업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갖춘 자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 각 호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 윤리의식과 사회적 덕망을 갖추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가 요건이다.

금투협은 지난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6대 금투협회장 선거를 위한 후추위를 구성한 바 있다. 후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 외부인사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후추위는 서류심사(1차), 면접심사(2차)를 진행해서 2~3명 수준 숏리스트(최종후보자) 후보자군을 선정해 총회에 올린다.

제6대 금투협회장은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회원총회 선출을 통해 선임된다. 금투협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23일께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회원의 과반이 출석해 총회가 설립되면 투표를 거쳐 출석한 의결권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투표권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부동산신탁사 등 정회원사 385곳에 있다. 균등의결권이 30%, 협회 회원비 분담비율에 따른 차등의결권이 70%로, 대형사 표심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측면이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하도록 돼 있다.

제6대 금투협회장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이다.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현 금투협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공모에 앞서 출사표 의사를 밝힌 인사들로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등이 있다.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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