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능날 은행 10시부터 4시까지 영업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은행들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인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한다.

은행연합회는 14일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 영업시간을 시험일인 17일에 한해 오전 10시∼오후 4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시간 단축 영업을 하고 있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