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네이버는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기존 여러 사업부서에 걸쳐 혼재했던 웍스모바일, 클로바, 파파고, 웨일 등은 클라우드 중심의 ‘뉴클라우드’ 조직으로 통합해 분산됐던 각 조직 기술 역량을 모을 예정”이라며 “인프라부터 플랫폼, 솔루션 영역까지 최적화된 통합 사업구조를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기반 기술 강화는 매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네이버웍스가 일본 시장서 Saas(서비스형 소프트 웨어) 대표 주자로 두각을 나타냈듯이 앞으로 Z홀딩스, 소프트뱅크와 협업 기회를 모색해 '뉴클라우드' 조직의 일본 내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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