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닫기윤호영광고보고 기사보기)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뱅킹은 대출 상품만이 아닌 수신 상품(통장)과 지급 결제(카드)까지 망라한 풀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개인 뱅킹과 개인사업자 뱅킹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사업자 체크카드와 제휴 신용카드도 출시한다. 주유, 통신, 렌탈, 해외 등 사업 운영에 필수인 업종의 소비 혜택을 높였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바쁜 사장님을 위해 사업 관련 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개인 신용 대출만큼이나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개인사업자 사잇돌 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은 1일부터 중단한다. 카카오뱅크 측은 “광범위한 개인사업자 고객을 포괄하면서도 동시에 고객에게 더욱 유리한 대출 상품을 제공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에 맞춰 개인사업자 통장 개설 이벤트를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보다 많은 고객이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뱅킹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개인사업자 고객 총 2만여 명에게 사업지원금과 주유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에 따라 사업지원금 1000만원(10명), 500만원(10명), 100만원(100명), 주유쿠폰(2만명)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들이 사업과 관련된 금융 여정을 모두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신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며 “개인 고객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고객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