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CAPEX(설비투자) 관련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해 적정 수준으로 인프라 투자는 지속한다"라며 "업황과 연계돼서 설비투자를 유연하게 유지한다는 기조는 동일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그러나 올해나 내년 CAPEX 투자가 생산으로 직결되지 않는다. 설비투자 규모는 선단 기술 적용을 위한 투자가 크다”라며 “평택 3, 4기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면서 작년 대비 캐팩스가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상승했지만, 달러로 환산하면 조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투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논의하고 있다. 다만 중장기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가 예정돼있어 전체 CAPEX 변동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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