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도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친환경 디자인을 개발했다.
커뮤니티시설이란 입주자가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입주자의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을 말하는데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등과 같이 법적으로 의무설치해야 하는 시설 외에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운동시설, 독서실 등이 해당된다.
기존의 커뮤니티시설이 단순한 박스 형태의 건물 안에서 면적에 따라 구획을 했다면, '클럽 더샵' 친환경 디자인은 지반이 물결치는 형태로, 공간의 특성을 활용하여 건물의 경사면에는 기존의 아파트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계단식 북카페로 조성되어 입주민들에게 입체적인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공동주택의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선진 기술력을 토대로 자연이 우리 생활 속에 가깝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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