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영업이익 성장률, 주가수익률 등 복수의 퀀트팩터에 대해 시장국면 별로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는 퀀트전략에 기반한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온다.
한국거래소(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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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DB자산운용의 ‘마이티 다이나믹퀀트액티브’ ETF를 오는 10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마이티 다이나믹퀀트액티브 ETF는 고정된 패시브 퀀트전략이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성과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에 착안했다.
특히 퀀트팩터 외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등급도 반영해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비교지수인 코스피200 구성종목에 주로 투자하며, 매주 금요일 주 단위로 시장국면(중립/안정/위험) 및 팩터별 가중치를 평가하고 조절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MSCI(합성H)’ ETF, ‘KOSEF 차이나A50커넥트인버스MSCI(합성H)’ ETF도 같은 날 상장한다.
KOSEF 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인버스 MSCI(합성H)) 중국 상해·심천 거래소에 상장된 A주 중 각 업종을 대표하는 시가총액 상위(5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기초로 하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다.
지난 2022년 9월 20일 동일 기초지수의 정방향 1배수 ETF가 상장됐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양방향 투자 수단을 추가 제공함으로써 중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기초지수는 GICS 기준 11개 섹터별 시총 상위 2종목씩 기본 편입(나머지 종목은 시총상위 순으로 편입)됨에 따라 산업별 비중이 고루 분산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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