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2850억~29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 변동성에 따라 케미칼 부문의 실적 둔화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지난 2분기 흑자 전환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업 부문은 지난 2분기 35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2020년 4분기 24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1533억 원(2021년 4분기)까지 영업적자가 급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판매가격 상승, 환율효과 등 태양광 부문의 실적 반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북미 주거·상업용 태양광 시장의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의지다. 친환경 경영 트렌드 속에서 TopCon, 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것.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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