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이 18일 발표한 '8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광의통화(계절조정계열, M2 평잔 기준)는 전월 대비 24조6000억 원(0.7%) 증가한 374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 M2 증가율(원계열 평잔 기준)은 7.2%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8.0%) 대비 줄어든 것이다.
상품 별로는 금리 상승 및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정기예적금이 34조1000억원 증가했다. 정기예적금은 2001년 12월 통계편제 이후 최대폭 증가했다.
경제주체 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 기타부문에서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각각 15조6000억원, 2조3000억원씩 늘었고, 기타금융기관에서 금전신탁, 금융채 등 중심으로 4조원 증가했다.
협의통화인 M1은 1341조9000억원으로 결제성 예금이 줄어들면서 전월대비 1.5% 감소했다.
금융기관 유동성(Lf, 평잔)은 전월비 0.4% 증가한 5111조 원으로 집계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6.5% 증가했다.
광의 유동성(L, 말잔)은 6499조5000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0.6% 늘었다. 전년 동월말 대비로는 대비로는 6.8% 증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