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자금 일부가 회수된 영향이 반영됐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1년 9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9월 광의통화(계절조정계열, M2 평잔 기준)는 전월 대비 17조4000억원(0.5%) 증가한 351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증가율(1.5%)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15조9000억원, 기업은 14조6000억원씩 증가했다. 반면 기타금융기관은 10조1000억원 감소했다.
상품 별로는 수익증권이 8조4000억원, 요구불예금이 7조8000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6조5000억원씩 증가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19조5000억원 감소했다.
9월 M1(협의통화)(평잔)은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19.6% 증가했다.
Lf(금융기관 유동성)(평잔)는 전월보다 0.6% 늘었다. 전년 동기보다는 10.6% 증가했다.
L(광의유동성)(말잔)은 전월 말 대비 0.2% 증가했다. 전년 동월말 대비해서는 9.6% 증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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