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예적금이 증가하면서 통화량이 확대됐다.
전월 증가율(0.5%)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경제주체 별로는 가계및비영리단체가 한달 새 18조3000억원 늘고, 기타금융기관이 10조4000억원 증가했다.
또 한은은 "기타금융기관은 국고여유자금의 예치규모 확대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업은 8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기업의 경우 대출은 전월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부가가치세 납부, 해외기업 인수 등 해외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월 대비 M2 증가율(원계열 평잔 기준)은 12.4%로 전월(12.8%)보다 하락했다.
10월 M1(협의통화)(평잔)은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18.0% 늘었다.
Lf(금융기관 유동성)(평잔)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10.2% 증가했다.
L(광의유동성)(말잔)은 전월말대비 0.7% 증가했다. 전년동월 말 대비로는 10.1% 늘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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