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전 대표는 14일 한국금융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금투협회장 출마 쪽으로 마음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해준 전 대표는 "앞서 대표로 직원들과 소통했던 것처럼, 똑같이 일선 증권사, 자산운용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에 대해서 소통을 하고자 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을 대하는 데도 업계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고 알아야 맞춰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해준 전 대표는 1957년 전남 장흥 출생으로 증권가에서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로 꼽힌다.
장흥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증권사관학교'로 불리는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에서 증권맨을 시작했다. 2005년 교보증권에 합류해 기업금융(IB) 총괄 등을 거쳐 2008년부터 13년 간 교보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이로써 서유석닫기
서유석기사 모아보기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이어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까지 현재까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인사는 총 4명이 됐다.나재철닫기
나재철기사 모아보기 금투협회장은 현재까지 연임 출마 여부에 대한 명확한 의사를 공표하지 않은 상태다. 후추위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총회에 올릴 숏리스트(최종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후보가 되면 약 한 달 반 가량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투표권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부동산신탁사 등 376곳 회원사에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하도록 돼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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