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지난 13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와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사용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이행보고서(COP)를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사회 내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대상의 금융교육·금융 서비스 지원 등 소통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상생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5월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지난달 자발적으로 5년 치 Scope 1, 2, 3 배출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핀테크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최근에는 금융소외 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기금 10억원을 조성해 상생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유연철 사무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핀테크 업계 최초로 가입한 카카오페이의 UNGC 참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핀테크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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