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 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전날 기준 올해 1~9월 서울 소형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8만5506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월세거래량은 3만9891건으로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9월 기준) 이래 가장 많은 월세 거래량을 기록했다.
서울 소형아파트 월세가격 1만~49만원 거래량은 1만8655건으로 전체의 46.8%의 비중을 차지했다. 월세가격 50~99만원 거래량은 1만 4046건(전체 비중의 35.2%), 100~199만원 5933건(14.9%), 200~299만원 951건(2.4%), 300~399만원 216건(0.5%), 400~499만원 70건(0.2%), 500~999만원 20건(0.1%) 등으로 집계됐다.
월세가격도 상승세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래미안 옥수 리버젠' 전용면적 59.25㎡는 지난해 8월 보증금 1억원, 월세 250만원(4층)에 신규 계약이 이뤄졌다. 하지만 올해 8월엔 동일 면적이 보증금 1억원, 월세 290만원(9층)에 계약됐다. 1년간 40만원 상승해 전년 대비 16%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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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대출 이자 금액이 상승하자 아파트 매매거래는 줄어든 반면, 반전세나 월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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