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말 중 국토부장관과 1기신도시 지자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2024년 중 1기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민관합동 TF 논의 및 위 간담회 후속조치로 신도시 정비기본방침과 특별법(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국토부는 “최적의 특별법안을 2023년 2월까지 발의하기 위해,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법안에 대한 분석 및 사업추진 절차 및 체계·특례·선도지구 등 법안에 대해 상세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2024년 중 지자체별 정비기본계획 등 마스터플랜 수립 완료 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선도지구란 노후도, 주민불편, 모범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비예정구역 중 우선적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곳을 말한다.
이어 국토부는 10월 말 국토부장관과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장 간의 간담회를 개최, 특별법(안)에 포함될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화 방안과 각 지자체별 정비기본계획 수립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국토부·지자체 공동으로 10월 중 고양·성남·부천·안양·군포 등 1기 신도시 모든 지자체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1기 신도시 정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명확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의견도 적극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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