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국민의힘, 이태원1동·한남동·서빙고동·보광동)은 7일 개회한 제27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는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용산구민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배출량 감소’ 정책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재 의원은 “최근 코로나 유행으로 음식문화가 바뀌었고, 이로 인해 증가한 생활쓰레기 문제는 전국적으로 현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용산구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태원지구촌 축제시기에 발생할 생활쓰레기 처리도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겪지 않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해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깨끗한 용산구를 만들기 위해선 지역 구석구석 현안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통·반장을 활용한 지역봉사단 구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 환경 개선 활성화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집·초등교육기관·다가구 밀집지역 등 구민교육과 캠페인 등을 실시해 구민의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해야 한다”라며 “올바른 쓰레기배출의 중요성과 이와 관련한 주민인식변화를 위해 집행부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쓰레기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문제·사화적 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이제 더 이상 간과 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집행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빠르게 인식하고 올바른 대처 방안을 세우지 않는다면 미래세대에 고스란히 전가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