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의 마이데이터(MyData‧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가입자가 증권사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키움증권은 23일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마이(MY) 자산’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7월 ‘MY자산’ 서비스 사용자 환경(UI‧User Interface)을 고객 친화적으로 바꾼 점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고 자산 분석 알고리즘(Algorism‧공식)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현재 이 서비스는 ▲고객 자산을 한눈에 쉽게 모아 볼 수 있는 ‘홈’ ▲각 업권별 자산을 분석해 리포트(Report‧보고서)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분석 리포트’ ▲오픈뱅킹(Open banking‧개방형 금융)과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DSR‧Debt Service Ratio) 계산기, 연금 계산기 등 금융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기능 중심의 ‘편리한 기능’ ▲고객 성향과 자산 현황에 따라 추천되는 투자 상품과 대출‧보험‧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몰’ 등 직관적 메뉴로 구성돼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17년 연속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키움증권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 이후 자산관리(WM‧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강화해 주식매매를 넘어 금융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사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이데이터를 통한 WM 역량 강화,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혜택 중심의 서비스 제공, 직관적이고 편리한 디자인(Design‧도안) 구성을 통해 키움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영웅문’을 개인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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