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는 이번 전략적 협업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의 생태계 및 콘텐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무 협약에서 플랫폼 ‘컬러버스’ 내 메타버스 공간에 활용할 게임 및 캐릭터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확보를 담당하며 넵튠은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기획, 제작 기술 지원, 사업 및 영업 지원을 맡는다. ㈜컬러버스는 확보된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과 서버스 운영 및 유지 보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컬러버스’ 플랫폼 협업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커뮤니티 활용에 나선다.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제작사들과 협의를 통해 IP를 확보하여 게임 IP 각각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오픈형 3D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 보다 친밀도 높은 커뮤니티를 구성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이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형태의 커뮤니티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이번 협력이 넵튠이 추진중인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및 콘텐츠 확대에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는 23년 내 시범 단계를 거쳐 서비스 론칭을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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